처음 태후와 함께 하와이에 오기로 결정한 것은 벌써 7개월 전 얘기다. 태후도 하와이에 오고 싶어했지만, 2008년 하와이에서의 한달 생활이 내 기억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짧고 정신없이 다녀가고 싶진 않았다. 여유롭게 즐기며 하와이에서 지내고 싶었다. 회사일도 엄청 바쁘게 돌아가고 있지만, 이번이 아니면 또 언제일까 하고 그냥 결정해 버렸다.
태후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ICC 영어 캠프에 보내기로 했다.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컨택하는 것이라서 신경쓸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꼭 보내주고 싶었다. 인터넷을 뒤져 담당자에게 연락하고 서류를 접수해 Acceptance를 받아 냈다. 태후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간에 태후 친구(용제)도 함께 갈 수 있게 되었다. 태후는 너무 좋아했고 나도 기뻤다. 예약했던 숙소가 2인용이라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더 추억이 될거라고 확신했다. 이제 21일 동안 하와이에서 태후와 용제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나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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