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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왠지 모를 따뜻한 마음이 든다.

  처음 책 제목을 접하고 행복의 정의에 대해, 돈과 행복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 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건 나의 큰 착각 혹은 오해였다.

뭉크의 "절규" 중 일부

  이 책은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부분은 불행하게 자란 주인공이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되는 이야기이다. 둘째부분은 주인공이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불쌍한 피해자가 지옥같은 삶을 살다가 결국 주인공을 용서하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해피엔딩.

  첫부분을 읽고 나서 책제목이 왜 행복만을 보았다인가 의아해할 정도로 내용은 눅눅하고 암울했다. 게다가 글의 제목들이 모두 얼마간의 돈이었다. 주인공의 직업이 손해사정인이라서 그랬을까? 그래서 돈과 연관된 인생의 고달픔, 돈과 행복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려나 하고 생각했었다. 행복의 조건이 돈은 아니다라는 정도의 말을 하려나?

  하지만 끝까지 다 읽고 난 지금 왜 이 책의 제목이 "행복만을 보았다"인지 이해 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전혀 새로운 곳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자기가 저지른 사건때문에, 더욱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 상처가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치유하는 모습.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피해자인 딸이 아빠를 용서하게되는 과정.(에라 모르겠다 스포 안할려고 했는데... 주인공이 딸을...)

  이렇게 주인공도 주인공의 딸도 치유받고 행복을 찾았다.

  행복은 행복만을 보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부족하고 암울하고 정말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행복을 보려고 한다면... 행복만을 본다면... 행복은 온다. 나에게 행복은 찾아온다. 다른 무엇보다도 행복의 조건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내가 나에게 줄수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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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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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났지만 태후가 재미있어 하던 것이 기억나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http://www.yonginforest.net/  <-- 요기서 예약했어요

친구 용재랑 같이 갔어요.

예약시간보다 일찍가서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죠.

타기전에 기념사진 한컷.

간단한 교육을 받고 드디어 첫코스 두근두근

야~~! 이거 진짜 재밌는데.

용재는 고소공포증이 있데요. 엄마가 있으니 걱정 없어요

안전요원 형, 누나들이 있어서 걱정없어요. 그래도 안전줄은 꼭꼭 채워야죠.

그렇게 신나게 하루를 보냈어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태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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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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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았다"

책책책 2015. 7. 23. 23:02

저자: 그레구아르들라쿠르/이선민 옮김
출판: 문학테라피

지금 읽는 책이다.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행복이란 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주인공의 어릴적 삶은 눅눅하고 어두컴컴했던 것처럼 느껴진다.
손해사정인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차가운 주인공...
어린 주인공의 삶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런데 제목이 "행복만을 보았다"라니...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돈을 번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은 잠시 미루어둘 수 있다고 한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돈을 버는 일에 몰두한다.
그러다 그 구렁에 빠져버린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현재의 소소한 행복들을 포기하고 만다.
나중으로 미룬다고 해야 맞는 표현이겠지.

하지만 행복을 누릴 만큼 만족할 만한 돈을 갖게 되었을 때,
그 미루어 두었던 행복을 다시 찾기는 쉽지 않다.
행복을 미루어둔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행복할 수 없다.
지금, 바로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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